한국 사람들이 태국에와서 특히나 많이 하는 것이 바로 마사지!! 한국에서는 맹인 마사지가 불법이기 때문에 산업 자체가 크게 형성되기 어려움. 그래서 마사지 시장이 매우 작고 협소하며 성매매에 대한 이미지도 있기 때문에 마사지 받는 것을 꺼려하는 사람도 많음. 그리고 가격이 매우 비쌈
그런데 태국에 오면 또 마사지 천국이지 않나. 한국에 비한다면 매우매우 저렴함. 요즘 태국도 물가가 많이 올라서 예전보다 비싸기는 한데 그래도 한국에 비하면 매우 천사임. 일반적인 로컬의 경우 발마사지 1시간의 경우 보통 250~300 바트로 시장가격이 형성되어 있는데 1만원에서 1만 2천원 정도임.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마사지의 경우 가격이 사실 천차 만별인데 한인 사장님들이 운영하는 마사지가게의 경우 1시간당 500바트(2만원) 정도이고 비싼 고급스파 맛지의 경우 800 ~ 1200 (3만원 ~ 4만 5천원) 정도로 되어있음.
그런데 가격이 비싸다고 마사지를 꼭 잘하는 것은 아님. 왜냐하면 마사지사에 따라서 실력이 천차 만별이기 때문에 마사지사 퀄리티와 개인 취향도 많이 탐. 그런데 보통 한국사람들은 세개 해주는 것을 매우 좋아함. 세개 해주면 근육이 잘 풀린다고 함.
어쨋든 이렇게 마사지를 받고 나서 마사지 팁은 얼마나 줘야 할까?
마사지 팁을 정하기 전에 마사지 가게의 수익구조를 살펴보면 팁이 왜 발생하는지 알 수 있음 마사지 사들은 보통 마사지 가게와 반 고용 관계임 이게 무슨 말이냐면 마사지를 한번 받게 되면 마사지 가게와 마사지사들은 일정한 비율로 마사지 값을 나눠서 가져감. 이 비율은 가게마다 다른데 보통 5:5 혹은 마사지가게가 6:4 정도로 더 많이 가져감. 그럼 로컬에서 300바트 발 마사지를 할 경우 마사지 가게가 150바트 마사지 사가 150바트 가져감 150바트가 (6천원)이니까 사실 태국 최저 시급 생각하면 적은돈은 절대 아님. 그런데 마사지가 풀로 계속 마사지를 하는 건 아니니 보통 하루에 4~5시간 하면 많이 하는 편임. 그래서 마사지 사들이 발마사지 보다는 오일 마사지 같이 비싼 마사지를 선호함.
그리고 이 기본급에 팁은 마사지사들이 100%가져가게 됨. 일부 마사지 가게는 마사지사들과 수익을 쉐어하지 않고 오로지 팁으로만 운영하는 곳도 있다고 함. 그런데 이렇게 하면 마사지사들이 다른 가게로 바로 런해버림. 어쨋든 마사지 사들은 쉐어 수익 + 팁을 수입으로 하니 팁은 마사지 사들에게 매우 중요함
이런 수익구조가 있기 때문에 태국 현지인들도 마사지를 받고 나면 팁을 꼭 줌. 진짜 거의 대부분 꼭 줌. 태국에 일반 식당 카페 등은 팁 문화가 없는데 마사지 가게는 팁문화가 있음 1시간 마사지 가격의 10~50% 정도를 팁으로 줌. 300바트 발마사지를 받으면 50바트를 팁으로 주는 경우가 제일 많고 500~1000 바트가 마사지 가격이면 100~200바트를 팁으로 제일 많이 줌.
물론 본인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 줘도 상관없음. 물론 뒤에서 욕함. ㅋㅋ 그리고 진짜 만족했으면 팁을 1000바트를 줘도 무관함
즉 요약하면 태국 마사지 문화에서 팁은 거의 대부분 준다. 마사지 가격의 10~50%까지 다양하게 준다. 애매하면 싸게 받았으면 50바트 비싸게 받았다 생각하면 200바트 주면 됨 그럼 너무 좋아함
태국 마사지 팁은 얼마를 내야 할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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