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들이 연인에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3가지

태국 사람들은 연애할 때 어떤 것을 중요하게 여길까 물론 당연히 사바사 이겠지만 그래도 일반적으로 태국사람들이 항상 대답하는 것들이 있다. 어느정도 태국문화가 반영된 연인 상인거 같다.

  1. สบายใจ(사바이짜이) – 편안한 마음

진짜 사바이짜이 안나오는 경우를 한번도 못 봤다 그래서 단연코 가장 첫번째로 중요한 연인과의 관계 혹은 가치라고 할 수 있다. 보통 ตอนอยู่ด้วยกัน สบายใจ อบอุ่น 이런 식으로 많이 표현하는데 함께 있을 때 마음이 편안하고 따뜻하다는 의미이다. 그만큼 태국 사람들은 마음이 편안한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싸움을 싫어하고 회피하려하는 경향이 있으며 불교적인 영향으로 편안하고 고요한 마음의 상태를 중요하게 여긴다

2.ฟ้งรู้เรื่องกัน(팡 루 르앙 깐) – 대화가 통하는 사이

처음에 이 표현을 알게 되었을 때 단어를 만든 구조가 참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ฟ้ง 듣다와 รู้알다, เรื่อง 이야기 인데, 직역하면 들은 이야기를 알다 라는 말인데 즉 듣고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인데 여기서 이해하다는 외국어를 이해하다 이런 의미가 아니라 대화의 깊이? 방향?, 철학, 가치 등이 통하다는 의미이다. 즉 삶에 대한 방향과 가치가 같은 사이라는 말이 맞을거 같다. 상당히 성숙한 마음이다.

3. ไม่ใช่เจ้าชุ(마이 차이 짜오추) – 바람둥이가 아니다
이 말도 진짜 많이 나온다. 태국에서 바람둥이는 거의 passive 한 영역이기 때문에 바람둥이가 아니어야 한다는 말이 많이 나옴. 오래 연애하는 사람들보면 또 잘 연애하던데 금방 금방 헤어지는 커플도 있고 남자가 혹은 여자가 바람피는 경우도 많이 있음. 그래서 연인 사이에서 중요한건 바람 피지 않는다고 무조건 꼭 들어감

의외로 돈에 대한 이야기나 외모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나오지 않음. 요즘은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영향?으로 피부가 하얗고 키큰 남자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아 지고 있는데 그래도 한국 처럼 키나 피부가 커트라인이고 그정도는 아님. 그냥 크면 더 좋음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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